콜옵)혐오렉카 말고 실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겪는 진짜 논란
DMZ모드가 공개된 첫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 익스트랙션 모드의 PVP가 계속해서 사람들 간의 싸움을 부추기고 있음.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뉴비라면 자연스럽게 스토리 미션을 수행하면서 돈과 장비를 벌려고 하게 되는데,
이 DMZ 모드가 나온지 하루만에 미션을 악용할 방법이 너무 많아서 PVP에 익숙치 않은 나같은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른채 죽어나가는 일이 부지기수임.
스토리 미션을 한다고해서 다른 플레이어가 없는 PVE모드가 되는게 아니라.
그냥 멀쩡한 월드에 플레이어를 던져놓는 거기 때문에 스쿼드가 하루종일 존버만 하다가 스토리 미션 하려는 유저들에게 일방적인 기습을 하는걸 지나치게 많이 겪는지라 뉴비들이 겪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님.
위에 올려놓은 두 클립 모두 같은 미션을 하는 건물인데, 저 카지노 미션이 악명이 아주 자자함. 레벨디자인이 너무 일직선 인데다 구조적으로 진입루트를 다양하게 만들 수가 없어서 맵조정 패치로는 답이 없을 정도로 캠핑하는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설계되어있음.
가뜩이나 일자진행이라 매복의 위험이 큰데 스토리 미션을 하는 쪽은 대놓고 기습당하기 좋으라고 엘리베이터를 3번이나 타라고 미션내용이 흘러가질 않나, 미션 막바지에는 무거운 돈가방을 등에 메고 느려터진 트럭을 타고 나오거나, 아니면 돈가방의 무게때문에 어기적어기적 기어다니면서 건물을 탈출해야 하는데 존버하는 쪽에서 이걸 놓치기가 어려울 정도로 유리하다는거임.
이게 이 미션만 유명해서 그렇지 평범한 탈출장소 조차 매복 기습으로 죽고 모든걸 잃어버리는 참사가 많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다른 미션들도 악용할 캠핑 스팟이 더 발견될 거라서 더더욱 유저들끼리 싸우고 있는중임.
내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이 모든 문제가 PVE 플레이를 너무 잘만들어서 생기는 문제임.
그냥 단순히 사이드미션을 하면서 AI를 상대로 교전하며 미션을 깨는 것도 재밌고, 필드를 파밍하면서 NPC들이 지키는 금고에서 레어 아이템 도면을 얻는 것도 즐거움.
그리고 스토리 미션은 대충대충 만들지 않고 짜임새 있게 레벨디자인을 짜고 NPC들의 공세도 심심치 않게 몰려오다보니 긴장의 끈을 놓치 않게 해주는데, 플레이어가 화력을 믿고 너무 나댔을때 등장하는 콜로서스나 보스 NPC가 등장했을 때 게임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는등 PVE만 놓고봤을 때 사람들이 왜 DMZ를 계속 하고 싶어 하는지 나 스스로도 공감이 될 정도로 잘만들었다는거임.
단지 그 PVE를 하는 와중에 캠핑으로 기습딸치면서 "PVP하기 싫으면 헬다2로 꺼져", "응 탈콥이랑 아크레이더스는 PVE넣고 망했어."라고 하는 트위터 애들이 어그로를 끌다보니 사람들이 서로 싸우고, 논란이 계속 이어지는 중인거지.
나같은 사람들은 PVP를 없애라고 한 적도 없고, 단지 PVE만 할수있는 모드를 별도로 내달라고 하고 있을 뿐인데 여기서 대화가 성립이 안되고 다른 게임을 하러 가라고 하거나, GIT GUD을 시전하거나 등등 이야기가 맞물리지 않고 그저 싸움만 하고 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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