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협전)"허억....허억...어서....어서 도망가야 해....!!!"
"허억....허억...어서....어서 도망가야 해....!!!"
"아무리 무공이 고강하졌다 한들, 감히 내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꺼라 생각했느냐?"
"기사멸조하는 제자야...!!"
"스승님...!!!!"
"어리석은 제자야. 제삼향의 악행을 기억하느냐?"
"무...물론입니다...!! 스승님...!! 이 제자는 오로지 스승님만을 생각합니다...!!!!"
"뻔뻔하게도 세치혀를 놀리는구나."
"네 놈은 이번에 업데이트 된 공동신위 루트... 소매와 소죽 루트를 탈 생각 아니더냐?!"
"스승님...!! 4차원의 벽을 넘으시면 안됩니다...!!"
"이 여마두가 세상의 이치를 고분고분 따를꺼라 생각하느냐?"
"스승님...!! 스승님께서 4차원의 벽을 넘으셔서 감히 제자가 아뢰옵건데 그건 어디까지나 게임적 허용....!!"
"조푸컭허헣허헣ㄱ?!"
"시끄럽다. 제자야. 허나 이 스승의 자비는 해하와 같으니, 스승의 동생들인 소매와 소죽 루트를 허락해주마..."
"해하와 같은 자비라고 보기에는 손끝이 너무 매섭습니다만..."
"말 대답 하지 말거라."
"그보다 기사멸조하는 제자야. [기미장모]란 말을 들어 본적 있느냐?"
"제가 알고 있는 두 단어의 조합인데 그 의미는 이 어리석은 제자가 감히 떠오르기 힘들군요..."
"별 뜻 아니다. 그저 사위를 장모가 먼저 맛본다는 것이다."
"스승님?!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이십니까?! 우리 송나라 사람...아니 800년 뒤의 미래에서도 말이 안될 말씀이십니다!!!!"
"군사부일체라 하였거늘, 이 스승을 탐한 네놈은 말이 되고?"
"소매와 소죽은 이 스승의 동생들이니, 동생들이 맛보기 전에 잠시 스승이 [기미] 좀 해봐야겠구나."
"아...안돼...!!!"
"된다."
"조응고고고고고곳ㅡ?!"
당신은 당신의 스승이자 아내인 강호제일미인 탈백유란 하후란에게 붙잡혀 칠주야 동안 쥐어짜였소.
당신이 풀려났을 때는 겨우철 메마른 나뭇가지보다 더욱 메말랐습니다.
이는 오로지 당신의 탓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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