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공기업이 왤케 답답하게 일하냐면..
모든 업무의 판단 근거가 '법'이기 때문임.
근데 공시나 입사시험 치고 들어온 공무원들
실무진 레벨은 솔직히 법적 전문가가 아님.
근데 일단 법에는 저렇게 나와있으니
내 상식으론 이해가 안 가도 그 법에 따라
업무를 처리해야함.
융통성있는 판단? 내가 법에 대해 뭘 안다고
감히 융통성있는 판단을 하겠음..
법조항 그대로 읽어도 실수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그나마 그런거 할 수 있는 5,6급은
실무 잘 안 보거나 훨씬 어려운일 하고 있음.
7급은 이미 거품물면서 일하고 있고.
일을 뭐 그따구로 하냐고 하는데
우리도 답답해.. 공직이 그런걸 어떡함.
세금 들어가는 일인데 ㅈ대로 할 수는 없잖아.
근데 취재가 시작되자 왜 바로 결정이 번복되냐고?
그때는 이제 5,6급이 일 키우기 싫어서 그 일을 봐주거든.
공무원들 싸잡아서 빡대가리네 뭐네 하지만
내 장담하는데 여기 공직 들어와서 일해보면 그 사람들도
똑같이 빡대가리짓 하고 있을 거임.
이건 개인 역량 문제가 아니라
조직구조와 시스템의 문제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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