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이미지 산업이 AI한테 직격타 맞고 ㅈ망하게 된 이유는 결국 비용 때문임
스톡이미지 장사라고 해봐야, 직접적인 수요층은 결국 디자이너들임.
그런데 그 이미지 가격들이... 좀 비쌈. 그나마 회사 차원에서 구독해놓고 써야 좀 단가가 맞지, 프리랜서들이나 학생들 기준에선 꽤나 부담스러운 가격임. 어도비 구독료에 설계쪽이면 자동책상놈들 것도 구독을 해야 할 수도 있고, 그거 아니어도 라이노, 키샷 등등등... 거기에 산돌구름 같은 폰트서비스 구독까지 합치면 그냥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게 되는 판에 5~6만원짜리 고정지출이 또 생기는 셈.
작업단가 전체를 따지고 들어가보면 확실히 부담이 되지.
게다가 무제한이라고는 해도 하루에 다운로드 가능한 에셋 개수도 제한되어 있고, 내가 원하는 구도의 에셋을 한방에 찾는다는 보장도 없음.
반면 AI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내가 원하는 구도와 스타일로 에셋을 딸깍 하는 게 가능하니...
결정적으로, 고객들이 그리 민감하진 않음. 지금 GPT이미지2.5나 나노바나나까지 갈 것도 없고, 그보다 더 이전세대 모델로 뽑은 소스들 섞어써도 모르는 경우도 있었음.
비교적 소스 단가가 저렴한 편집디자인쪽도 이런데, 영상쪽은 그보다도 더 전에 초토화가 된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음.
아무튼 결국 돌고돌아서 다 돈 문제임 ㅋㅋㅋ
이제 스톡이미지 산업은 서비스 종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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