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오리지널 판타지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
정형화된 게 아닌 작가 고유의 설정을 설명해줄 때.
저건 웹툰 대마법사 커리큘럼의 마법 설정인데,
1, 2, 3륜으로 나뉜 정석적인 마법 설정에
보다시피 이런저런 독창적인 해석을 가미한 특유의 설정을 가지고 있다.
재미있는 건 40화가 훌쩍 넘을 때까지 1, 2, 3륜이 무슨 차이인지는 거의 설명이 안 나왔다는 것.
그런데 왜 아무런 문제가 없었냐면,
작가가 연출과 대사, 행동 등으로 독자들이 알아서 감을 잡는 게 충분히 가능하게 해 놓았기 때문이다.
독자적인 설정을 짜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모르는 설정에 대한 신비감-줄거리 이해에 필요한 지식-간결한 정보 전달 3박자를 맞춰 설명하는 건데,
'아, 그런 게 있구나' 와 '오, 저건 뭐지?' 라는 반응이 동시에 나오게 하는 걸 보면
작가님 역량이 보통이 아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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