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슬픈게 뭐냐면 내가 배신감을 느껴
국내 정떡은 없는 글이니, 링크 달고 그대로 가겠음
올해 8월의 타임라인임
내가
북유게 극단적으로 바뀌긴했다 이야 - 정치유머 게시판 | 루리웹
이 글'에서' 저격하는 상대인
'남유게이 1명을 중국인이라고 저격'하는 사람의 베글에
(지금 원글이 삭제돼서 링크가 저럼)
댓글로:
"야, 야, 그거 아니야. VPN 이전에, 한국 IT 회사가 그 IP를 대역폭으로 쓰는데, 고작 IP로 유게이를 중국인으로 몰아?"
라고 했을 때만 해도,
북유게는 나랑 같이 동조해서 그 극단주의자에게 비추날리고 패줬다.
또,
이런 식으로 북에서 문제되는 댓글 보이면,
내가 간혹 한마디 해줬고,
그러면 그럴 때마다, 염치를 아는지 지우긴 하더라고
그 외에 말하자면 너무 많다.
흑인 욕하는 글,
조선족 욕하는 글,
식민주의 사관을 북한에 적용하는 글,
전부 다 미친 소리 같아서, 내가 태클 걸면, 소수나마 동조는 있었어.
이렇게
나는 그래서 자정이 되는 줄 알았지.
남유게 사람으로서 말하건데, 통계보단 이미지야 - 정치유머 게시판 | 루리웹
이런 글을 올려서, 자정하잔 말에도 추천을 받을 정도니,
'그래, 아직은 사람이 남아는 있구나' 싶었는데,
이번에 터진 여론의 방향성을 보면
무조건 남유게가 악이야
난 그래서 너무 씁쓸하다
내가 믿어준 사람들이 저정도 밖에 안됐나 해서
돌아선 팬덤이 더 악독하다고 했던가?
내가 사상은 비슷할지언정 (이젠 비슷한지도 모르겠다)
다시는 저들에게 고운 말을 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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