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쪽에서는 지금 아이폰 듀오를 고깝게 볼 듯
이 화면 하나로 시사하는 바가 매우 많음
갤럭시 폴드 때는 어땠느냐
1. OS에서 "일단" 알아서 지원해줄께 너희들은 차후 대응 해줘
2. 우리가 시료폰 줄께 대응 좀 해주라 (실제로 폴드7인가 8때는 시료폰 은근 뿌렸음)
3. 너희가 메일 보내면 열심히 답변해줄께
4. 아! 시료폰 못 받는 분들이시라고? 그럼 여기서 원격으로 테스트 가능해!!!
(https://developer.samsung.com/remote-test-lab)
5. 제발 대응 잘 해주라... 갤럭시 스토어 입점까지 해주면 잘 해줄께 우리가
삼성이 진짜 온 힘을 다해 관련 개발사나 게임 개발사에게 저런걸 계속 뿌려댔음
못 받은 곳이더라도 원격 테스트 랩도 계속 열어주어서 폰을 사지 않고서라도 테스트를 가능하게 해주었고
일단 OS에서 어떻게든 보이게끔 해줬다는 게 중요함
"전체 화면"으로
"이상한 레터박스를 최소한"으로
내부 카메라에 가려지는 것이 있다고는 하나, 그래도 보일 수 있게끔
근데 아이폰 듀오는 진짜 애플식의 오만한 찍어누르기를 진행했음
1. 해상도 대응? 내년 4월까지 끝내. 안 그러면 우리가 리젝할꺼임
2. 안드로이드쪽에서 끝냈다고? 뭔 상관임 우리꺼로 다시 맞추셈
3. 뭐? 출시 전에 대응해야한다고? 옛다 "베타" 에뮬레이터
(심지어 출시 3주 전인가에 "베타"로 내놔서 대응이 힘듬)
4. 대응이 안되었다고 그래도? OS에서 어떻게든 보여야 한다고? 그건 애플스럽지 않은걸?
위의 원신처럼 레터박스 잔뜩 껴서 보이게 할께
5. 시료폰? 우리가 그런걸 왜 뿌림 ㅋ 니네가 알아서 해야지
그리고 나온게 저런 광활한 레터박스임
죽었다 깨어나도 애플식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OS에서 알아서 해주지 않겠다
Unity3d로 우리 게임도 만들고 있는데
유니티측도 부랴부랴
"님들 애플이 내년 4월까지 못 끝내면 리젝 먹일 수 있다는데? 얼른해야해 ㅌㅌㅌ"
하고 글 올리고 엔진 지원도 차후 빠르게 해주겠다고 할 수준이었음
근데 이게 무슨 4~5개월 전에도 아니고 출시 1개월도 안 남은 시점 쯤?
주요 대형 벤더들에게도 걍 틱 던지고 끝났다는 거임
솔직히 게임 개발판에 있음 애플만큼 이갈리고 개짜증나는 족속이 없음
매번 이런식이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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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가로, 대응한다고해서 저 광활한 레터박스가 사라지냐? 아님
붉은 부분은 여전히 남겨둬야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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